피자1 [유럽여행] 세르비아 여행기 - 6 감기유럽은 난방을 라디에이터나 일본처럼 에어컨에 있는 온풍기능을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자고 일어날 때마다 목이 엄청 건조해졌고 결국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목이 엄청 붓고 따갑고 기침이 계속 나와서 약국에서 이부프로펜이나 스트렙실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약국 Apoteka 은 한국의 편의점만큼이나 정말 많다(...) 세르비아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알기 때문에 의사소통에는 거의 문제 없을 것이다. 숙소에서 끓인 물도 엄청 마셨는데 유럽에 살면서 불편한 점 하나가 있다하면 석회수의 수돗물인 것 같다.커피 포트의 입구에는 거름망이 있어서 마시는데 큰 지장은 없었지만 처음보는 석회 수돗물이라서 그런지 조금 찝찝한 기분이었다 ㅎㅎ 어쨌든 거의 여행 초기부터 귀국하고나서.. 2024.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