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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워킹홀리데이』

[유럽여행] 두 번째 세르비아 여행기 - D-1

by 아그녜스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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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KTX 탑승

 

전에도 언급했듯이 집이 부산이고 아직 김해국제공항에는 유럽행의 장거리 노선이

 

없는 상태라서 어쩔 수 없이 서울에 가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수 밖에 없다

 

장기간 체류를 위해 큰 캐리어를 소지하기 때문에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기에는

 

무게제한과 추가비용이 발생해서 예전과 동일하게 KTX를 타고 서울로 가서 다음 날 인천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더구나 부산 버스내에 대형캐리어 반입불가이기 때문에 지하철역까지 택시나 자가용을 타야했다

 

 

 

이전 글 참조

2024.10.26 - [『여행&워킹홀리데이』] - [유럽여행]두 번째 세르비아 여행 준비

 

[유럽여행]두 번째 세르비아 여행 준비

두 번째 세르비아 여행 준비하기 여자친구와 올해 안으로 한 번 더 세르비아에서 여행하기로 약속하고 이제 슬슬 여행준비를 하려고 한다 이번 여행은 11월 중순 ~ 12월 초까지 하기로 계획했

featherine.tistory.com

 

 

부산역 입구


9호차를 찾아간다


KTX 차내 시설 안내표

 

탑승 전 승차권을 예매할 때 차내 시설을 알아두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캐리어를 가지고 탑승하는 경우 휴대물품보관소가 어디에 있는지 꼭 확인하자

 

CCTV가 있으니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지만 그래도 귀중품은 꼭 소지하도록 하자

 

큰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적재공간이 있다


간단한 간식과 함께 자리에 착석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는 좌석도 있는데 몇몇 사람들 후기로는 휴대폰 전원을 뺏아간다고 한다(..)

 

야근을 하고 바로 와서 그런지 곧바로 졸음이 찾아왔다

 


 

 

 

서울역 도착

서울역 도착

 

그렇게 약 3시간 동안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금방 서울역에 도착한다

 

1번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서울스퀘어와 남대문경찰서

 

1번 출구로 나오면 지하철을 타러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태극당 서울역 광장점

 

서울역 태극당

 

아는 지인 가게에 방문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사가기로 했다

 

서울역 1번 출구에서 지하철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하나 타고 내려오면

 

왼편에 태극당이 있다

 

이 가게의 베스트셀러는 아이스크림인 모나카이다

 

1946년에 설립됐으니 역사가 있는 가게였다


가격표는 사진과 같으며 다른 빵 종류도 판매하고 있다

 

나는 우유와 초코 모나카 중 고민하다가 기본인 우유 모나카 5개입(16,500원)을 구입하였다

 

5개입을 사면 보냉팩도 제공되니 안심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가져갈 수 있다

 

서울역 3층에도 태극당이 하나 더 있다

 

 

태극당 서울역광장점

영업시간 : 월~금 : 오전 8시 ~ 오후 9시,  토~일 : 오전 7시 ~ 오후 9시

위치 : 서울 중구 한강대로 405 1층 태극당 (1호선 1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앞)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taegeukdang/

 


 

물품보관소

 

서울에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물품보관소 빈 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서 서울역이나 명동 등 유명 플레이스의 지하철 역에 있는

 

물품보관소(코인락커)는 항상 만원이다

 

※여담으로 서울역 물품보관소는 철거예정이라 사용불가 상태였다

 

특히 캐리어를 보관하려면 대형을 찾아야되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할 겸 명동역으로 향했다

 

또타라커 앱을 사용하면 위치도 쉽게 찾고 사용법도 간단해서 편리했다

 

그리고 현재 물품보관소가 사용중인지 상태도 알 수 있었기에 미리 빈 곳을 찾아갈 수 있었다

 

대형캐리어도 보관가능

 


또타라커 앱을 통한 상태확인 / 이용요금표와 이용시간은 사진과 같다

 

특히 명동역 4번출구 쪽에 있는 보관소는 지하철 개찰구 내부에 있어서 용무가 없을 때

 

개찰구에서 나가는 일 없이 맡기고 바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지인가게에 방문 후 아슬아슬하게 4시간이 다 되어서 추가요금은 발생하지 않았다

 


 

마무리

 

야근 후 바로 집에 와서 준비를 끝내고 서울까지 와서 구경하고 볼 일을 마치니

 

어느 덧 저녁 9시가 다 되어서 동생집에 도착하였다

 

5층인데다 계단이 없어서 무거운 캐리어를 옮기는데 엄청 힘들었고 피곤했다

 

나의 항공편 일정

 

자기 전 마지막으로 내 첫 비행기의 시간을 확인한 후 알람을 설정하고 잠들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1시간 소요되며

 

체크인 시간 등을 고려해서 늦어도 9시까지 집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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