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다다하다 多多は多
외국인 친구와 부산 여행을 시작하던 날 밥 먹고 숙소가는 길에 닭날개(테바사키) 전문점이 있더라구요
이미 대패삼겹을 잔뜩 먹었지만 맥주에 치킨을 뜯고싶었으나 혼자 군침만 삼키고 바로 숙소로 가버렸어요 ㅎㅎ

그리고 다음날 저녁을 뭐 먹을지 정할 때 치킨이 먹고싶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문득 떠오른 어제의 가게
외국인 친구가 여기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부산 여행하는 동안 2번이나 방문하게 되었네요

가게 내부와 메뉴
카운터석과 테이블석 모두 있으니 여러명에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의자 밑, 테이블 밑에 공간이 있어서 가방이나 소지품 보관하기에도 편했어요
가게의 주문방식은 조금 독특했어요
마치 일본에서 QR코드로 주문하는 것 같은 그런느낌?
저기 판때기에 휴대폰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링크가 떠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깜빡하고 메뉴판 찍는걸 잊었네요 ㅠㅠ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맥주를 한 잔 더 마실 수 있어요 ㅎㅎ
먼저 사장님이 팝콘같은데 팝콘이 아닌 것 같은 옥수수 튀김? 치즈가루가 시즈닝되어 달콤짭짤바삭한 맛있는
안주와 앞접시, 맥주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기본 안주가 묘하게 중독성 있더라구요 ㅎㅎ
맥주는 역시 가게에서 마셔야 제맛!

다음으로는 저희가 주문한 닭날개(테바사키) 20개
10개 2번 먹는 것 보다 20개짜리를 한 번에 시키는 것이 더 저렴해요
먹기 편하게 엄지와 검지손가락에 착용할 수 있는 비닐장갑이 같이 제공됩니다
다시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ㅎㅎ
그 다음으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닭껍질튀김!
다른데서 먹으면 특유의 질긴 식감이 남아있었는데 여기는 완전히 바삭바삭해서 진짜 맛있는 튀김이더라구요
양념은 매콤새콤달콤한 양념치킨 소스였던 것 같습니다
숙소 들어가는 길에 들러서 저녁밥 대신 여기서 치맥을 즐겼었네요
저렴하고 맛있게 치맥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위치
위치는 광안리 바닷가 해변공원에서 걸어서 3분이면 갈 정도로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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